2025년 4월 23일, 프리미어리그(EPL) 34라운드에서
토트넘 홋스퍼는 울버햄튼 원더러스와의 홈경기에서 2-4 패배를 기록했습니다.
이번 경기에서 손흥민은 부상 여파로 결장, 황희찬은 후반 38분 교체로 출전해 10여 분간 활약했습니다. 울버햄튼은 이 승리로 리그 4연승을 이어가며 중위권 도약을 노리고 있습니다.
경기 요약: 수비 불안에 무너진 토트넘
토트넘은 전반부터 수비 집중력이 떨어지며 10분과 28분에 연속 실점하며 0-2로 끌려갔고,
후반 15분 히샬리송과 26분 쿨루셉스키의 연속 골로 2-2 동점을 만들었으나, 이후 다시 실점하며 패배를 피하지 못했습니다.
- 최종 스코어: 토트넘 2 – 4 울버햄튼
- 득점자(토트넘): 히샬리송(60'), 쿨루셉스키(71')
- 득점자(울버햄튼): 쿠냐(10'), 네투(28'), 사라비아(75'), 도허티(88')
- 손흥민: 부상으로 명단 제외
- 황희찬: 후반 38분 교체 투입, 12분 소화
손흥민 결장, 팀 공격력과 전개력에 큰 영향
손흥민이 빠진 토트넘은 측면 돌파와 결정력 모두에서 무뎌진 경기력을 보였습니다.
평소와 달리 역습 속도가 떨어지고 공격 지역에서의 공간 창출이 부족했으며,
히샬리송과 존슨은 충분한 연계 플레이를 보여주지 못했습니다.
황희찬, 짧은 시간 동안 날카로운 움직임
황희찬은 교체 출전 후 활발한 움직임을 보였으며, 한 차례 슈팅 기회를 만들어냈습니다.
짧은 출전 시간이었지만, 상대 수비를 끌어내는 침투와 1:1 상황에서의 돌파는 인상적이었습니다.
경기 기록 요약
항목토트넘울버햄튼
| 점유율 | 60% | 40% |
| 슈팅 | 14 | 11 |
| 유효 슈팅 | 6 | 5 |
| 패스 성공률 | 88% | 80% |
| 파울 | 12 | 15 |
통계 상으로는 토트넘이 우세했지만, 울버햄튼은 효율적인 역습과 마무리 능력으로 승점을 챙겼습니다.
결론: 손흥민 공백 뼈아팠던 토트넘… 황희찬 울버햄튼은 상승세
토트넘은 이번 경기로 챔피언스리그 진출 경쟁에서 불리한 위치에 놓이게 되었으며,
손흥민의 복귀가 더욱 절실한 상황입니다. 한편, 황희찬의 울버햄튼은 팀 전체적으로 기세를 타며
유럽 대항전 티켓 경쟁도 다시 가시권에 들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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