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리그: 롯데 자이언츠, 키움에 9-3 완승… 전민재 머리 맞고 병원 이송 ‘충격’



2025년 4월 29일, 사직야구장에서 열린 KBO 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키움 히어로즈의 경기에서

롯데가 9-3 대승을 거두며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습니다. 그러나 경기 도중 키움 투수 양지율의 헤드샷으로
롯데 내야수 전민재가 머리를 맞고 병원으로 이송되는 아찔한 장면이 연출돼 팬들의 우려를 자아냈습니다.


경기 요약: 타선 폭발한 롯데, 일방적 승리

이날 경기에서 롯데는 1회부터 타선이 불붙으며 3점을 선취했고,
5회와 7회에도 추가점을 올리며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습니다.

  • 최종 스코어: 롯데 자이언츠 9 – 3 키움 히어로즈
  • 롯데 주요 활약 선수:
    • 전준우: 4타수 2안타 3타점
    • 안치홍: 3타수 3안타 2타점
    • 나균안(선발): 6이닝 1 실점, 시즌 3승째

사고 장면: 전민재, 머리 맞고 교체… 양지율 두 번째 퇴장

6회 말, 대타로 들어선 전민재가 키움 투수 양지율의 직구에 정통으로 머리를 맞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전민재는 충격 직후 쓰러졌고, 의료진의 응급조치를 받은 뒤 곧바로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 양지율: 시즌 두 번째 헤드샷 퇴장
  • KBO 규정: 고의성이 없어도 머리를 맞히면 즉시 퇴장
  • 롯데 구단: “전민재는 현재 정밀 검진 중, 결과에 따라 회복 일정 공개 예정”

이번 사건은 선수 안전 문제에 대한 경각심을 다시 한번 불러일으켰으며,
양지율의 빈번한 헤드샷은 투구 관리와 제구력 개선 필요성을 지적받고 있습니다.


팀 성적 및 향후 일정

  • 롯데 자이언츠: 시즌 14승 11패 (상위권 유지 중)
  • 키움 히어로즈: 시즌 9승 16패 (하위권 정체)
  • 롯데 다음 경기: 5월 1일 vs 키움 히어로즈 (사직 3연전 시리즈)

롯데는 이날 승리로 2위 한화와의 격차를 좁히며 선두권 추격을 이어가고 있고,
키움은 부진한 투수진과 타선 집중력 부족으로 연패 탈출이 절실한 상황입니다.


결론: 승리에도 아쉬움 남긴 경기… ‘선수 보호’ 다시 주목

롯데의 시원한 타격과 안정적인 마운드 운용이 빛난 경기였지만,
전민재 부상 이슈는 경기의 그림자로 남았습니다.
KBO 리그 전체적으로도 투구 안전 규정 강화, 보호장비 개선, 선수 건강관리 체계 정비가 절실히 요구되는 시점입니다.

의지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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