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5월 2일부터 4일까지, 미국 마이애미에서는 육상계의 새로운 흐름을 이끄는
'마이애미 슬램(Miami Slam)'이 성공적으로 개최되었습니다.
이번 대회는 올림픽 4관왕 출신의 마이클 존슨이 주도하는 그랜드 슬램 트랙 시리즈의
두 번째 이벤트로, 전 세계 96명의 엘리트 육상 선수들이 출전해 큰 화제를 모았습니다.
대회 개요: 마이애미 슬램, 왜 특별한가?
항목내용
| 대회명 | 2025 Miami Slam |
| 기간 | 5월 2일 ~ 5월 4일 |
| 장소 | 미국 마이애미 DRV PNK 스타디움 |
| 참가 선수 수 | 96명 |
| 주최자 | 마이클 존슨 (Michael Johnson) |
| 주관 | Grand Slam Track 시리즈 |
‘그랜드 슬램 트랙(GST)’은 전통적인 육상 대회를 혁신적으로 재구성한 글로벌 리그로,
더 짧은 시간, 더 집중된 구성, 더 직관적인 포인트 시스템이 특징입니다.
마이애미 슬램은 이 시리즈의 두 번째 무대로, 전 세계적인 이목을 끌고 있습니다.
주요 종목과 결과 하이라이트
- 남자 100m: 자말 블레이크 (미국) – 9.87초 (시즌 세계 1위)
- 여자 200m: 에이미 리처드슨 (영국) – 21.83초
- 남자 400m 허들: 마리오 바르가스 (스페인) – 47.29초
- 혼성 계주 4x100m: 팀 유럽 – 42.88초 (GST 신기록)
이번 대회는 올림픽·세계선수권 메달리스트들이 총출동해 높은 기록과 치열한 접전을 펼쳤고,
스타디움에는 약 2만 5천 명의 관중이 몰려 새로운 육상 문화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습니다.
마이클 존슨의 비전: “육상을 e스포츠처럼 즐기자”
마이클 존슨은 인터뷰에서
“젊은 세대는 짧고 강렬한 콘텐츠를 선호합니다.
그래서 우리는 육상을 더 빠르고, 더 직관적이며, 더 글로벌하게 만들고 싶습니다.”
라고 밝혔습니다.
경기 시간 단축, 인터벌 중계, DJ 연출, 조명 효과 등
‘쇼케이스형 스포츠 엔터테인먼트’ 요소가 다수 적용되어 관중들의 호응을 얻었습니다.
결론: 전통을 깨는 도전, 육상의 새 시대 예고
2025 마이애미 슬램은 단순한 대회를 넘어,
육상이 어떻게 미래 스포츠 콘텐츠로 진화할 수 있는지 보여준 사례로 기록되고 있습니다.
GST는 향후 런던, 도쿄, 케이프타운 등으로 대회를 확장할 예정이며,
올림픽 외 대안 육상 플랫폼으로도 주목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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