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4월 29일, 한화 이글스가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LG 트윈스와의 맞대결에서
3-2 승리를 거두며 3연승을 달성했습니다.
이번 승리로 한화는 리그 선두인 LG를 2.5경기 차로 압박하며 상위권 경쟁에 본격적으로 불을 지폈습니다.
경기 요약: 역전포 터뜨린 심우준, 빛난 이진영의 동점포
한화는 경기 초반 선제 실점으로 다소 끌려가는 흐름을 보였지만,
4회 말 이진영의 동점 솔로홈런과 심우준의 역전 결승 홈런으로 분위기를 완전히 뒤집었습니다.
- 최종 스코어: 한화 3 – 2 LG
- 한화 주요 활약 선수:
- 심우준: 4회 말 좌월 역전 투런 홈런 (시즌 2호)
- 이진영: 4회말 동점 솔로 홈런 (시즌 3호)
- 문동주(선발): 6이닝 2 실점 7 탈삼진 호투
문동주는 이날 6이닝 동안 탈삼진 7개를 잡아내며 LG 강타선을 효과적으로 제어했습니다.
경기 기록 비교
항목한화 이글스LG 트윈스
| 팀 안타 수 | 7 | 6 |
| 홈런 | 2 | 0 |
| 득점권 타율 | .333 | .200 |
| 선발 투수 이닝 소화 | 6이닝 | 5이닝 |
| 팀 잔루 | 5 | 7 |
한화는 집중력 있는 타격과 안정적인 불펜 운영을 통해 경기 막판까지 리드를 지켜냈습니다.
한화의 시즌 성적과 순위 변화
이번 승리로 한화는 시즌 전적 15승 10패를 기록,
LG(18승 7패)와의 격차를 2.5경기로 좁히며 2위 자리를 굳건히 했습니다.
- 한화 최근 5경기 전적: 4승 1패
- 현재 순위: 리그 2위
- 다음 상대: 키움 히어로즈 (4월 30일~5월 2일, 대전 홈경기)
한화는 키움과의 3연전 결과에 따라, 리그 선두 추격을 가속화할 수 있을 전망입니다.
결론: 집중력·한방 살아난 한화, ‘진짜 상위권 전력’ 입증
심우준과 이진영의 결정적인 홈런, 문동주의 안정된 피칭은
한화 이글스가 단순한 돌풍이 아닌 진짜 우승 후보로 거듭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경기였습니다.
특히 승부처마다 터지는 홈런포는 한화의 ‘달라진 DNA’를 상징하고 있으며,
상위권 팀들을 상대로도 충분히 경쟁력을 갖춘 팀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Tags:
Baseball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