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손흥민 결장한 토트넘, 울버햄튼에 2-4 완패… 황희찬은 교체 출전, 울버햄튼 4연승 질주

 


2025년 4월 21일(현지 시각) 열린 프리미어리그(EPL) 34라운드,

토트넘 홋스퍼울버햄튼 원더러스를 상대로 2-4 패배를 기록하며 챔피언스리그 진출 경쟁에 제동이 걸렸습니다.
이날 경기에서는 손흥민 선수가 부상으로 결장했고, 황희찬 선수는 후반 38분 교체 투입되며 짧은 시간을 소화했습니다.


경기 요약: 토트넘 수비 붕괴, 울버햄튼 역습에 속수무책

토트넘은 전반 10분 만에 울버햄튼에 선제골을 허용하며 불안한 출발을 했고, 전반 중반 역습 한 방에 또다시 실점하며 0-2로 끌려갔습니다.
후반에는 잠시 추격에 성공했지만, 결정적인 순간마다 수비 집중력이 무너지며 추가 실점을 허용했습니다.

  • 최종 스코어: 토트넘 2 – 4 울버햄튼
  • 득점자(토트넘): 히샬리송(58'), 쿨루셉스키(71')
  • 득점자(울버햄튼): 쿠냐(10'), 네투(28'), 사라비아(75'), 도허티(88')
  • 손흥민: 명단 제외 (부상 회복 중)
  • 황희찬: 후반 38분 교체 출전, 12분간 활동

손흥민 공백 뼈아팠다… 토트넘, 무기력한 전개 반복

손흥민이 빠진 이날 토트넘은 공격 전개와 마무리 모두에서 매끄럽지 못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히샬리송과 존슨이 투톱을 구성했지만, 유기적인 움직임 부족과 패스 완성도 저하로 인해 찬스 창출이 어려웠습니다.

특히 손흥민이 담당하는 왼쪽 측면과 뒷공간 침투 루트가 완전히 차단되며 토트넘의 장기인 역습이 사실상 봉쇄됐습니다.


황희찬, 짧은 시간에도 위협적인 움직임

후반 38분 교체 투입된 황희찬은 경기 종료까지 약 12분 동안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며 2개의 슈팅 기회를 만들었습니다.
특히 90분경 단독 돌파 후 아크 부근에서 슛을 시도했지만, 토트넘 골키퍼 포스터의 선방에 막혔습니다.

울버햄튼은 이로써 리그 4연승을 기록하며 중위권 순위 안정과 동시에 유럽 대회 진출권 경쟁에도 다시 불을 붙였습니다.


경기 주요 지표

항목토트넘울버햄튼
점유율 61% 39%
슈팅(유효 슈팅) 13(6) 11(5)
패스 성공률 87% 81%
파울 10 14
코너킥 5 2

토트넘은 수치상 우세했으나, 실속 있는 공격 전개에서는 울버햄튼에 완패를 당했습니다.


결론: 손흥민 없는 토트넘, 확실한 대안 필요…
         황희찬-울버햄튼은 반등 성공

이번 경기는 손흥민의 존재감이 얼마나 큰지를 다시 한번 느낄 수 있는 경기였습니다.
토트넘은 그의 복귀 전까지 전술적 대안 마련이 시급하며, 울버햄튼은 황희찬이 완전한 경기력을 회복하면 더욱 무서운 팀이 될 가능성이 큽니다.

의지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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